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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정소민, 이민기와 키스에 후유증 "욕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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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정소민, 이민기와 키스에 후유증 "욕망 시작"

입력
2017.11.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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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이번 생은'에 출연 중이다.
정소민이 '이번 생은'에 출연 중이다.

'이번 생은' 정소민과 이민기의 관계가 달라졌다.

14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 12회에서 남세희(이민기 분), 윤지호(정소민 분)은 키스 후 달라진 관계에 수줍어했다. 

두 사람은 남해에서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따로 버스에 앉았지만 서로를 의식했다. 윤지호는 "키스가 드라마의 끝이 아니다. 드라마는 이제 겨우 시작됐을 뿐이다. 나의 욕망도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라며 "내 안에 모든 연애세포가 깨어나 버렸다"라고 말했다.

남세희는 한층 윤지호는 배려했다. 그는 집안에서 "먼저 들어가라. 들어가는 거 보겠다"고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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