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자정부 수출액 2억5,000만달러 돌파
LG CNS는 최근 방글라데시 해상안전운항 시스템과 바레인 건강보험 시스템 사업을 수주해 전자정부 누적 수출액이 2억5,000만달러(약 2,800억원)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뛰어든 LG CNS는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스쿨, 인도네시아 재정정보,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등 20여 국가의 약 40개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 ‘더 프레임’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좋아하는 TV 선정
삼성전자는 꺼졌을 때 액자로 변신하는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이 미국 오프라 매거진의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7’에서 ‘꼭 봐야 할(Must-See) TV’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세리프 TV’에 이어 삼성전자의 2연패다. 오프라 매거진은 “마침내 TV 화면이 하나의 작품이 됐다”고 더 프레임을 호평했다.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직접 선정하는 제품들은 미국 연말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LG전자, 독일에서 의료용 영상기기 전 라인업 공개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해 16일까지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17’에서 의료용 영상기기 전체 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1형(인치) 진단용 모니터(모델명:21HK512D)와 화면비율이 5대 4인 19인치 임상용 모니터(모델명:19HK312C)는 첫 공개한 신제품이다. LG전자는 70개국 5,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올해 메디카에서 진료실 응급실 수술실 방사선실 등 병원처럼 꾸민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전시했다.
LS전선, 미얀마에 케이블 공장 첫 삽
LS전선은 자회사 LS전선아시아가 14일(현지시간) 미얀마 전력 케이블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6만6,000㎡(약 2만평) 부지에 1만9,800㎡(약 6,000평) 규모로 건설된다. 내년 11월 준공되면 전력 인프라용 가공 케이블과 빌딩ㆍ주택용 저전압(LV) 케이블을 생산한다. 미얀마 전력 케이블 시장은 연 평균 10%씩 성장이 예상되지만 현재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LF몰, 새 BI 공개
LF의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14일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였다. 새 BI는 구성원들의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기본으로 사각형과 원형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LF 관계자는 “2개의 사각형은 LF몰의 IT 개발과 플랫폼 운영 능력을, 3개의 원형은 상품 경쟁력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LF몰은 새 BI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퀴즈를 맞추면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맥주 홍콩서 5년 만에 7배 성장
하이트진로는 자사 맥주가 홍콩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하이트진로 홍콩 내 맥주 판매량은 32만 상자(1상자 500㎖x20병)로 전년에 비해 31% 증가했다. 올해 예상판매량은 41만 상자에 이른다. 올해 목표량을 달성하면 2012년(6만 상자)에 비해 7배 가량 성장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홍콩시장 안착을 위해 이층 버스에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11번가, 터키서 하루 최대 거래액 신기록
SK플래닛의 터키 11번가(네온비르)가 터키에서 하루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터키 11번가는 지난 11일 진행한 터키판 ‘십일절’ 캠페인 ‘온비르 온비르(11.11)’를 통해 1억 4,000만 TL(터키리라, 한화 약 42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터키 이커머스 시장의 하루 거래액 신기록이다. 터키 11번가는 시장 진출 3년만인 2015년 연간 거래액 기준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거래액 약 6,450억원을 기록해 터키 오픈마켓 시장 1위 사업자 자리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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