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대회를 홍보하고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www.hellopyeongchang.com)을 14일 오픈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대회 입장권 사진을 올리는 ‘입장권 인증샷’, 국민 모두가 평창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국민 홍보대사’, 올림픽을 즐기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는 ‘관전 꿀팁’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평창올림픽은 ○○○다’를 완성하는 ‘국민 애칭’ 공모도 함께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캠페인 참여자 중 20명에게 대회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초대, 문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간 ‘문재인 대통령 기념시계(이니 시계)’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성공을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헬로우 평창’을 통해 국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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