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히잡을 쓴 채 동메달을 딴 미국의 펜싱선수 이브티하즈 무하마드가 13일(현지시간) 자신을 본따 만든 히잡 쓴 바비인형을 들고 있다. 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인 히잡을 쓴 바비인형은 바비인형 제조사인 미국 완구업체 마텔이 미국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라는 요구에 따라 처음 만든 것이다. 이날 뉴욕 킹스씨어터에서 열린 미국 패션잡지 글래머가 주최한 ‘올해의 여성상’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 히잡 쓴 바비인형은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뉴욕=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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