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연제’의 1순위 청약과 당첨자 발표까지 성황리에 마치고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2.71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광주지역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던 단지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 동, 총 1,196가구로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2㎡ 214가구 ▦84㎡A 893가구 ▦84㎡B 89가구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난 10일부터 적용된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단지다. 8ㆍ2 부동산대책으로 지난 10일 이후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단지는 6개월간 전매가 금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구는 광주 내에서 신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북구 내 첨단2지구는 지난 2005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2년 개발을 완료했다. 이미 아파트도 7,700가구 이상 입주를 마쳐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총 1,196가구로 북구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다. 지난해 각화동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각화’는 총 740가구, 올해 상반기 본촌동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본촌’은 총 834가구였다. 2개 단지 모두 100% 분양을 마쳤다.
단지는 전 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82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대형으로 특화했다. 동 배치도 남향(70% 이상 정남향 배치) 위주로 배치했다. 인근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연제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가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까워 광주광역시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내년 착공해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 본촌 산업단지 사거리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본촌역(가칭)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1순위 청약과 당첨자 발표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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