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정대세가 울자 아내 명서현도 울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3~4주간 그라운드드를 밟을 수 없게된 축구선수 정대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 검진 결과를 들은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에게 "뛰면 안된다. 3~4주. 끝났다"고 말했다. 담담히 소식을 전하던 그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명서현은 "괜찮다"며 정대세를 위로했다.
이후 정대세를 시험장에 데려다 준 명서현은 차 안에서 혼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지켜보던 정대세는 또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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