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사진=LA 다저스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LA 다저스가 내년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3연전을 멕시코에서 치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가 멕시코에서 열리는 건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MLB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년 5월 5∼7일 열리는 정규 시즌 3연전을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타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유는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서다. MLB는 멕시코 외에도 일본, 푸에르토리코 등 해외에서 정규 시즌 일부 경기를 치러왔다.
다저스는 1991년 몬테레이에서 시범 경기를 치른 적은 있지만 정규시즌 경기를 하기는 처음이다. 2014시즌에는 개막 2연전을 호주 시드니에서 애리조나와 벌였다.
이번 3연전은 당초 샌디에이고의 홈 구장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멕시코에서도 샌디에이고가 홈팀이 된다. 샌디에이고는 멕시코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것은 세 번째가 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핫스팟] 나영석 PD가 직접 밝힌 #삼시세끼 #윤식당 #촬영비화
韓 여자 팀 스프린트, ISU 월드컵 1차 대회 동메달
中 광군제 하루 매출 28조원…예상치 상회한 40% 급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