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김종규/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창원 LG 세이커스 김종규(26)가 부상을 딛고 다시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농구협회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구성한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 가운데 최부경(SK)을 제외하고 김종규를 포함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종규는 지난달 27일 부산 kt와 경기 중 오른 발목 인대를 다쳤다. 치료와 재활에 4주 진단을 받으면서 LG 경기는 물론 지난 2일 발표된 대표팀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김종규는 지난 10일 서울 SK전에 복귀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10득점 7리바운드를 잡은 김종규는 12일 안양 KGC전에서는 2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허재(52)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FIBA 월드컵 진출을 위한 첫 관문으로 오는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뉴질랜드와, 26일 경기도 고양에서 중국과 예선전을 치른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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