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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삼성서울병원, 대장암 복강경수술 1만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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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삼성서울병원, 대장암 복강경수술 1만건 달성

입력
2017.11.13 2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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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대장암 복강경 수술 10000례 기념식 장면
삼성서울병원, 대장암 복강경 수술 10000례 기념식 장면

삼성서울, 대장암 복강경수술 1만례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최근 ‘대장암 복강경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2000년 3월 첫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이후 수술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2008년에는 전체 수술의 46%, 현재는 전체 수술의 82%를 복강경 수술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말 '국내 최고성적'인 1만례를 달성했다. 대장암 개복 수술은 15~20㎝ 정도의 큰 흉터가 생기지만 복강경 수술은 보통 3~4곳 정도에 3㎝ 내외만 절개하면 돼 개복수술보다 상처가 작아 통증이 덜하며 회복도 빠르다. 이 센터장은 "복강경 대장암수술 1만건 달성을 통해 더 많은 대장암 환자가 완치뿐만 아니라 통증과 상처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 건강강좌

서울대병원이 15일 오후 1시 서울대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윤경철 장기이식센터 교수가 간암 치료법 중 하나인 간이식 수술법과 환자와 간 공여자 간 혈액형이 다른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법 등을 소개한다.

JW중외, 요산 낮추는 통풍 신약 개발

JW중외제약은 일본의 쥬가이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통풍 신약 후보물질 'URC102'의 임상시험 결과 혈중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확인했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쓰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배출저하형 통풍은 전체 통풍의 90%를 차지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양대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병원에서 140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a상에서는 약물을 투여한 용량에 따라 체내 요산 수치가 떨어지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했다.

부천성모병원, 당뇨병 건강강좌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합병증 없는 당뇨인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의 ‘비만, 당뇨병, 암 삼각편대’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의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합병증’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의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의 중심 - 인크레틴과 SGLT2 억제제’ ▦영양팀 유한나 영양사의 ‘당뇨인을 위한 식사요법’ 이라는 소주제 강의와 당뇨병에 관한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당뇨병환자를 위한 건강도시락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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