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의원총회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최근 복당 한 의원 8명중 5명만이 참석해 정우택 원내대표의 소개로 의원들에게 새삼 인사를 했다. 별도의 환영식이나 꽃다발까지 준비된 것도 아니고, 이들을 소개하는 사전순서도 없이 정우택 원내대표가 모두발언 후 다시 발언대에 서 이들을 의원들에게 세우며 인사하자고 제안했다. 누가 대표로 인사말을 할지 머뭇거리다 강길부 의원이 짧게 발언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고 회의는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복당의원 중 주목되는 김무성 , 김영우 의원등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고, 서청원. 최경환 의원도 나타나지 않아 이들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