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사진=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에서 단독 3위를 기록하면서 세계랭킹 30위권에 다시 들었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8556점으로 지난주 45위에서 6계단 상승한 3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이날 끝난 OHL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3위에 포진했다. 이날 활약으로 김시우는 랭킹 40위권 이내에 재진입했다.
김시우의 개인 최고랭킹은 28위다. 김시우는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선 뒤 28위에 위치했다.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패튼 키자이어(미국)는 랭킹을 무려 117계단 끌어 올렸다. 랭킹포인트 1.3887점을 올린 그는 지난주 236위에서 119위로 도약했다.
최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었다. 더스틴 존슨을 시작으로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존 람(스페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6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성훈(30)이 82위를 마크하면서 김시우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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