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패러디 당시를 회상했다.
권혁수는 최근 진행된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 녹화에서 "나문희 선생님과 제작진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처음에는 '호박고구마' 패러디 장면을 하기 싫었다. 혹시라도 제가 재미없게 할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이처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돼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다른 대식가로 알려진 권혁수는 "건강을 유지하는 선에서, 그 배역의 외모가 중요하다면 최대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각오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대식가보다는 '다식가'다. 다양하게 먹으려고 한다. 먹고 싶은 건 되도록 먹되, 그 안에서 관리를 해서 현재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오는 15일 오후 3시5분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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