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921만3653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해 지난 12일 발표했다.
그 결과 2017년 11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순위는 워너원, 방탄소년단, 엑소, 비투비, JBJ, 세븐틴, 슈퍼주니어, 하이라이트, 샤이니, 인피니트, 뉴이스트W, 아스트로, 갓세븐, 젝스키스, 블락비, 빅스, B1A4, 비스트, 레인즈, 몬스타엑스, 신화, 동방신기, 빅뱅, NCT, 핫샷, 스트레이 키즈, BAP, SF9, TRCNG, 2PM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브랜드는 참여지수 213만9720 소통지수 334만6688 미디어지수 282만8014 커뮤니티지수 253만82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85만2627로 분석됐다.
2위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868만8333로 분석됐고 3위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542만4555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워너원 멤버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면서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증가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워너원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귀엽다, 행복하다, 잘생기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강다니엘, 박지훈, 컴백'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3.16%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11월 분석은 방탄소년단, 워너원, 엑소, 젝스키스, 비투비, B1A4, 세븐틴, JBJ, 인피니트, 펜타곤, 샤이니, 하이라이트, BAP, 갓세븐, 위너, 골든차일드, NCT, 빅스, 뉴이스트W, 빅뱅, 동방신기, 몬스타엑스, 슈퍼주니어, 레인즈, 아스트로, MXM, 2PM, 비스트, SF9, FT아일랜드, 브로맨스, 로미오, 블락비, D.I.P, 신화, 헤일로, 스트레이 키즈, 빅톤, 핫샷, 크나큰, JYJ, 2AM, TRCNG, NCT드림, 레인즈, 틴탑, 보이프렌드, 스누퍼, 크로스진, 아이콘을 대상으로 했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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