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손담비가 윤현민-정려원의 취조와 신문을 받는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측은 13일 11회에 특별출연하는 손담비의 스틸을 공개했다.
손담비의 특별출연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과 인연으로 이뤄졌다. ‘마녀의 법정’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면서 정려원과 진한 우정을 보여준 바 있는 손담비는 11회 주요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정려원과 케미스트리를 이룬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어두운 취조실 안에서 검은 정장을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윤현민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법정에서는 한쪽 어깨가 훤히 보이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당당한 섹시미를 발산한다. 그런 그녀 앞에 선 정려원은 강렬한 눈빛으로 아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녀의 법정’ 측은 "손담비 씨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정려원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출연에 흔쾌히 응해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며 "극 중 쉽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제대로 살려줘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밤 10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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