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밴드 레이지본이 결성 20주년을 맞아 단독콘서트를 연다.
레이지본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20주년 단독 콘서트 'XX'를 개최한다. 티켓은 지난 9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됐다.
이번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시 기념 앨범을 포함한 가격으로 전석 3만 원, 현장 구매 시에는 기념 앨범을 제외한 가격 3만 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리스트는 지난달 발매한 ‘XX’ 앨범의 곡과 팬들로부터 사랑받은 노래로 채웠다.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공연 관계자는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되는 레이지본의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레이지본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길을 모두 담은 콘서트가 될 것이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호흡을 이어온 레이지본 멤버들이 보여줄 열정적이고 차별화된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레이지본이 발매한 앨범 ‘XX’는 로마 숫자로 20을 뜻하며 총 12곡이 수록됐다. 레이지본은 ‘XX’ 앨범을 통해 20년의 길을 걸어온 그들의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담아냈다. 에너지 넘치는 록사운드를 바탕으로 스카, 펑크, 레게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레이지본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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