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의 첫 번째 아티스트 SOLE(쏠)이 '랩비트쇼 2017' 무대에 오른다.
'랩비트쇼 2017'(RAPBEAT SHOW 2017) 주최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이번 공연 참여 뮤지션들의 라인업이 담긴 오피셜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SOLE은 넉살, 펀치넬로, 크루셜스타, YTC4LYF 등 힙합 아티스들과 함께 라인업에 포함됐다.
SOLE은 최근 첫 번째 싱글 '라이드'(RIDE)를 발표하고 가요계 신고식을 치렀다.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과시하면서 데뷔 10일 만에 '랩비트쇼 2017'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이제 갓 데뷔한 신인 뮤지션임에도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이런 뜻 깊은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관객들의 기억에 남을 멋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바인채널의 유일한 여성 멤버 SOLE은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은 물론 독보적인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 능력까지 모두 갖춘 어반 싱어송라이터다. '라이드'는 SOLE의 신비한 매력과 특유의 바이브를 미니멀한 사운드 및 담백한 멜로디로 녹여낸 R&B 곡이다. 디바인채널 소속 PB R&B 싱어송라이터 타마(THAMA)가 공동 작사, 작곡,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디바인채널 내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편곡에 힘을 더했다.
한편 SOLE이 출연하는 '랩비트쇼 2017'은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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