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셋째 주말에도 극장가를 평정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전국 831개 스크린에서 17만 26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28만 2633명이다.
이어 ‘해피 데스데이’는 712개 스크린에서 15만 7433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50만 6437명이다.
‘부라더’는 724개 스크린에서 11만 2672명을 모아 3위, ‘범죄도시’는 534개 스크린에서 6만 3304명을 모아 4위에 자리했다. 상위권 모두 장르는 다양하지만 유머러스하고 통쾌함을 자아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이라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
‘미옥’은 582개 스크린에서 4만 3042명을 모아 5위, ‘침묵’은 410개 스크린에서 2만 2455명을 모아 6위, ‘채비’는 461개 스크린에서 2만 698명을 모아 7위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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