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결혼 전 경제권이 어머니에게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12일 밤 9시 10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전까지 어머니랑 살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그게 어떻게 보면 어머니가 다 뒷바라지를 해주신 거 아니냐. 속만 썩였지 효도를 하지 못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은 "돈을 제 맘대로 못 썼다. 어머니가 경제권을 쥐고 있었다"고 얘기했는데, 이를 듣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당연하다" "어린 사람이 어떻게 돈 관리를 하겠냐"고 공감했다.
김정은은 "저희 어머니랑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알쓸신잡2' 유시민 "김대중, 빨리 오신 분...정서적으로 흔들린다"
"김민희와 사랑" 홍상수 감독, 아내와 이혼 재판 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