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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정은 "결혼 전까지 수입은 母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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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정은 "결혼 전까지 수입은 母가 관리"

입력
2017.11.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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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김정은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김정은이 결혼 전 경제권이 어머니에게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12일 밤 9시 10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전까지 어머니랑 살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그게 어떻게 보면 어머니가 다 뒷바라지를 해주신 거 아니냐. 속만 썩였지 효도를 하지 못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은 "돈을 제 맘대로 못 썼다. 어머니가 경제권을 쥐고 있었다"고 얘기했는데, 이를 듣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당연하다" "어린 사람이 어떻게 돈 관리를 하겠냐"고 공감했다.

김정은은 "저희 어머니랑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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