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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박승준 "처음 팀명 듣고 하늘 무너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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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박승준 "처음 팀명 듣고 하늘 무너지는 줄"

입력
2017.11.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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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멤버 5명이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JTBC '믹스나인' 캡처
크나큰 멤버 5명이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JTBC '믹스나인' 캡처

그룹 크나큰이 '믹스나인'에 도전했다.

12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양현석, 빅뱅 태양이 기획사 투어로 YNB를 찾았다. 소속 그룹 크나큰이 오디션에 응했다.

크나큰 멤버들은 큰 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일 큰 멤버인 박승준은 키가 190cm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크나큰 팀명이 마음에 드냐" 물었다. 박승준은 "솔직히 처음에 크나큰이야 했을 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현석은 "제가 '서태지와 아이들' 처음 들었을 때 이름 지은 사람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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