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파산 위기의 상처를 털어놨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12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그간 사업에 실패한 얘기를 되짚었다.
이날 김학래는 "제가 하는 사업을 보고 성공한 사람, 성공한 CEO 다 별의별 얘기를 다 하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큰 대가를 많이 치렀다. 내가 돈을 많이 없앴다"며 "저는 돈을 어디 가서 1원도 못 빌린다. 아내가 급히 막야될 돈이 있으면 융통을 다 한다"고 말했다.
임미숙은 "거의 파산 위기였고 어떻게 갚아야 할 생각을 못 했다. 금액이 너무 컸다. 그냥 오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갚아지더라. 거의 60~100억 될 것"이라고 회상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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