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한혜진, 장윤주와 재출연 안되나요(종합)

모델 한혜진이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으로 '아형'을 사로잡았다.

11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시언과 모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한혜진이 나오는 '나 혼자 산다'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거 같다"고 했고, 한혜진은 "왜 혼자 살고 싶냐"고 물어봤다.

이에 강호동은 당황했고, 김희철은 "호동이 형이 제일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 역시 "혼자 살게되면 꼭 나와라"라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희망사항으로 '강동원 꼬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강동원 선배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 였다면 대시하고 싶을 정도로 멋있다. 아직 한 번도 본적이 없다"며 수줍어했다.

한혜진은 장래희망으로 '헬스장 사장님'을 꼽았다. 그는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을 것 같다"며 운동광의 면모를 뽐냈다.

이후 한혜진는 '아형' 멤버들과 고무줄 놀이를 했다. 그는 서장훈의 키를 넘는 고무줄을 거뜬하게 넘으며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한혜진은 장윤주와의 에피소드와, 런웨이 에피소드를 차례로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시언은 스스로 '아형' 멤버들 사이에서 자신의 외모가 3위라고 자신했다. 한혜진은 강호동과 서장훈 중, 서장훈의 외모를 더 우선순위로 꼽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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