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와 가수 정세운의 셀프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SBS '마스터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지난 9일 '마스터키' 공식 SNS 채널과 SBS 공식 채널을 통해 강다니엘, 정세운, 옹성우가 등장하는 셀프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1분 40초 분량의 영상에 먼저 등장한 정세운은 시청자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정세운 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지금 제가 '마스터키' 촬영장에 왔습니다! 날씨가 좀 춥네요.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세운은 "이번 주 '마스터키'에 제가 나오니 기대 가지고 많이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정세운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장을 둘러보는 순간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옹성우와 강다니엘이 영상에 등장했다.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두 사람은 정세운을 보자 끌어안았고, 정세운도 두 사람의 깜짝 등장에 "대박"이라며 놀라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옹성우는 "'프듀' 끝나고 세운이랑 처음 본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난 처음은 아닌데, 영상이랑 SNS로 많이 봤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운이 두 사람을 향해 "많이 가르쳐 주세요"라고 말하자 강다니엘은 "미안한데 가르쳐줄 게 없어. 이미 지난 주 심리전을 하다 멘탈이 심하게 흔들렸어"라고 말하며 정세운을 왈칵 끌어 안았다. 영상은 "세운이가 표정 관리 하면, 마스터키 가지고 있어도 아무도 못 찾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옹성우의 멘트로 끝이 났다. 셀프 카메라가 공개된 뒤 세 사람의 재회를 기대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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