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진도를 향한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2)' 3회에서는 목포로 향하는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유희열, 장동선의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목표에서 진도까지 갔던 유시민은 “사람들이 진도대교를 건너질 않는다”라며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제 진도도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 우리가 진도대교를 건너지 않는 것이 조의를 표하는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진도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기피해야 할 이유도 없다”며 생각지 못했던 자신의 깊은 생각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안겼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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