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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보다 안전" '정글의 법칙' 병만족+제작진 전원 철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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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보다 안전" '정글의 법칙' 병만족+제작진 전원 철수 결정

입력
2017.11.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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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이 강우를 만나 안전한 지대로 대피했다. SBS '정글의 법칙' 캡처
병만족이 강우를 만나 안전한 지대로 대피했다. SBS '정글의 법칙' 캡처

병만족이 예상치 못한 강우로 위기를 맞았다.

1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이하 정글의법칙)에서는 병만족의 타베우니 생존 2일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팀을 나눠 저마다 일정을 소화하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엄청난 강우가 쏟아졌다. 물이 불어서 길을 나설 수 없었다. 촬영보다 안전이 우선이기에 결국 제작진은 병만족과 함께 긴급 전원 철수를 결정했다. 

병만족은 안전한 곳에 대피했고 제작진은 대책회의를 했다. '정글의 법칙'은 다음날 촬영을 재개했다.

에이핑크 박초롱은 "철수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물이 불어나서 집도 잠기려고 했다"고 얘기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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