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임선혜가 '더 마스터 음악의 공존' 첫 무대를 열었다.
10일 저녁 8시10분 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이하 더마스터) 1회가 처음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 국악 마스터 장문희, 재즈 마스터 윤희정, 뮤지컬 마스터 최정원,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 대중가요 마스터 최백호까지 총 6명의 마스터가 소개됐다.
그리고 클래식 지휘자 금난새가 나와 공개한 제1장의 주제는 '운명'이었다.
임선혜가 첫 무대에 올랐다. 그는 '울게 하소서'(헨델 오페라 '리날도'中)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임선혜는 "예상치 못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 순간에 자유가 느껴졌다. 내가 관객들에게 선물을 받은 자유구나 싶었다"며 "이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선물 받은 거구나 생각이 들어서 울컥했다. 입가에 감사한 미소가 지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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