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선보이는 신작 영화 제목이 알려졌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영화이자 김민희와 5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는 ‘풀잎들’로 개봉될 예정이다.
‘풀잎들’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김민희 외에도 홍상수 감독과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정진영, 권해효, 김새벽 등이 출연한다.
지난 9월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내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오는 12월 15일 이혼재판 첫 기일을 갖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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