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영화 ‘꾼’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한 소감을 전했다.
나나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꾼’ 언론시사회에서 “첫 스크린 데뷔라 떨린다. 이 사이에서 튀어 보이지 않도록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상상도 많이 하면서 연습을 했다. 긴장되고 부담도 됐는데 잘 어우러졌다는 말을 들어서 좋다”라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더 열심히 연구해서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극중 나나는 화려한 미모를 가진 사기꾼 춘자 역을 맡았다.
한편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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