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개봉 당일 1만 관객을 돌파해 진정한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러빙 빈센트’는 개봉 첫 날인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 241개 스크린에서 69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개봉 이튿날인 10일에도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지난 여름 개봉해 개봉 당일 1만 관객을 돌파하고 총 34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내 사랑’과 비슷한 흥행 행보다.
‘러빙 빈센트’는 진정한 아트버스터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 올 가을 극장가의 주인공으로 ‘러빙 빈센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러빙 빈센트’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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