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서울 단독 공연이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는 12월 9일~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이유의 서울 단독 콘서트 '2017 투어콘서트- 팔레트' 티켓이 예매 시작 단 5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매 직전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예매 개시 단 5분만에 양일 1만2000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번 투어는 올 한 해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전국 각지의 음악 팬들과 함께 나누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생생한 라이브 밴드 연주,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 9년에 걸쳐 사랑받은 아이유의 히트곡 향연, 공연에 대한 남다른 열정 등이 어우러지면서 호평을 이끌었다.
아이유의 투어 콘서트는 부산 공연을 뒤이어 광주, 청주, 홍콩, 서울로 행선지를 넓혀간다. 오는 11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조체육관에서 '2017 투어콘서트- 팔레트' 두 번째 여정을 앞두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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