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준(이준영)이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수겸(유키스 준)은 김정혜(이요원 분)을 도왔다.
김정혜는 남편 이병수(최병모 분)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재산을 빼앗겼고, 이수겸을 복자클럽이자 새엄마인 김정혜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병수는 복자클럽의 정체를 알게됐고 더욱 김정혜에게 적대적으로 나왔다. 또한 이수겸에게 외국 대학 진학을 제안하며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 했다. 이병수는 두 사람의 소문을 가지고 협박하며 함께 외국으로 갈 것을 종용했다.
이수겸과 김정혜는 위기에 처했지만 다시 한 번 크게 마음먹고 복수를 이어가려 했다.
유키스 준은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청일점 멤버로서 복자클럽의 일원이 이수겸을 연기하고 있다. 첫 주연작임에도 놀랄만큼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선배들 사이에 녹아들었고, 방송을 거듭할수록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아이돌들의 연기 도전에 대한 시선이 날카로운 만큼, 유키스 준 역시 초반에는 우려가 더 컸다. 하지만 오로지 연기력 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벌써부터 다음작품이 기다려지는 연기돌로 거듭났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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