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9일 청내 로비에서 지역 학생들로 짜인 ‘우리 고장 현충시설 알리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 청장은 발대식에 앞서 이승찬(대전보문고 1), 김수빈(대전유성중 3), 이동호(진잠중 3), 구령훈(대전대성중 1), 박시현(대전가오초 6) 등 대전시내 초ㆍ중ㆍ고생 26명에게 알리미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앞서 상반기에도 12명을 ‘우리 고장 현충시설 알리미’로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대전지방보훈청에 ‘사랑의 육류(돼지 등뼈 1,400㎏)’를 기탁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이 육류를 대전과 충남 거주 고령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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