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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트럼프 대통령 황제 대우에도 피로한 표정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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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트럼프 대통령 황제 대우에도 피로한 표정 역력

입력
2017.11.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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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중국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기업인들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일본, 한국, 중국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기업인들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다. EPA 연합뉴스

취임 1주년을 맞는 트럼프 미대통령 지난 5일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다. 각국의 환대에 활기차고 다양한 표정으로 행사에 참석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있은 미-중 기업인들과의 만남 행사에서는 졸기도 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자회견 때에는 특유의 애드리브가 줄어들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쇼맨십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참석을 위해 출국한다.왕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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