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열(인피니트 성열)이 KBS 일일극의 시청률 부담감을 설명했다.
이성열은 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 제작발표회에서 KBS 일일극 시청률과 관련한 소감 및 각오를 밝혔다.
이성열은 "KBS 일일극 시청률을 찾아봤는데 20%가 다 넘더라. 발연기 잘못하면 매장 당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어깨가 무겁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다. 예상 시청률은, 25%만 넘어도 소원이 없겠다"고 얘기했다.
또 표예진은 "저희 드라마가 재밌을 것 같다. 30% 나올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 차곡차곡 채워지는 정,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 오는 13일 저녁 8시25분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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