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민이 욜로족과 생애 첫 자유여행을 떠난다.
tvN '짠내투어' 제작진은 9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짠내투어'의 첫 여행지인 오사카를 배경으로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의 단체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각자 오사카의 별미인 길거리 음식을 들고 여행을 떠나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생애 첫 자유여행을 떠난 김생민이 환하게 웃고 있는 반면 정준영은 핫바를 들고 '짠내'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의 대비가 웃음을 자아낸다. 포스터 속 표정만큼이나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출연자들 중 누가 '그레잇'한 투어를 계획했을지 이들의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
'짠내투어'는 무조건 아끼는 여행이 아니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즐기는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 개성 강한 출연자들이 합류하며 색다른 여행 예능을 예고한다.
'짠내투어'는 출연자들이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해외 자유여행을 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들은 여행 일정의 하루씩 맡아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계획을 짜고, 해당 일정에 다른 팀원들의 투어 가이드가 되어 여행을 이끈다. 모든 여행이 끝난 후 투표를 통해 가장 가성비 좋은 일정을 설계한 출연자가 우승을 거머쥐게 되고, 우승자는 남은 경비로 본인의 작은 로망(스몰 럭셔리)을 만끽할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된다. 특히 '합리적 짠돌이'로 알려진 김생민이 그와 정반대되는 '욜로족' 출연자들과 여행을 떠나 보여줄 '짠내케미'가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25일 밤 10시 2분 첫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유상무 "김연지, 모든걸 포기하고 내옆에 있어준 사람"(전문)
"안녕 구탱이 형"…'1박2일'이 기억하는, 좋은 사람 김주혁(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