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10월 공사 보증으로 은행들이 취급한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가 연 2.93%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85%였고, 이어 우리은행ㆍKEB하나은행(2.89%), 부산은행(3.01%) 등의 순이었다.
전세자금 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 실제 주거하는 주택의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대가구(다자녀ㆍ신혼부부ㆍ저소득자ㆍ다문화ㆍ장애인ㆍ국가유공자ㆍ의사상자)에 해당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보증료가 할인된다.
각 은행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 강아름 기자 sara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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