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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진중한 도경수,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더라"(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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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진중한 도경수,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더라"(인터뷰②)

입력
2017.11.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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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9일 오전 영화 '7호실' 관련 인터뷰에 임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하균이 9일 오전 영화 '7호실' 관련 인터뷰에 임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하균이 도경수와 영화 '7호실'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7호실' 촬영 현장이 재밌었다. 감독님께서 애드리브 관련 부분을 많이 열어 놓고, 현장에서 오는 재미를 잡아주셨다"고 얘기했다.

그는 "귤 까먹는 신도 원래 없는 거였다. 서로 비밀을 알게 된 다음에 커피콩 담으면서 중얼중얼 하는 얘기도, 피자 먹으면서 약 얘기하는 것도 다 애드리브다. 꽤 많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놀라운 게, 도경수 씨가 굉장히 애드리브를 잘 받아줬다. 캐릭터에 맞춰서. 놀라울 정도로 잘 받아줘서 굉장히 편하게 연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배우로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본 도경수는 어땠을까. 신하균은 "되게 말이 없고 진중한 스타일이더라. 성실하다. 같이 술을 마셔도 (평소와)별반 다를 것도 없다. 저도 말을 많이 안 하는데(웃음).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더라"고 얘기했다.

'7호실'(감독 이용승)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 두식(신하균)과 아르바이트생 태정(도경수)이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개봉.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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