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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첫 발라드 '이렇게' 만든 이유? 보컬 멤버 자랑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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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첫 발라드 '이렇게' 만든 이유? 보컬 멤버 자랑하려고"

입력
2017.11.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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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가 신곡으로 활동 중이다. 세븐시즌스
블락비가 신곡으로 활동 중이다. 세븐시즌스

블락비 박경이 신곡 ‘이렇게’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9일 박경은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몽타주(MONTAGE)’에 담긴 보컬 유닛곡 ‘이렇게’를 작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경은 “처음으로 발라드에 도전하게 됐는데 우리 보컬 멤버인 유권, 재효, 비범, 태일의 실력이 출중한 데에 비해 많이 노출이 안됐다고 생각해서 한 번 써보고 싶었다”라며 발라드 곡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난 후에 후회되는 감정들과 여러 느낌들을 상상해보면서 썼다. 상대가 연인이 될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누군가를 대입해서 들으시면 가사에 더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곡의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경은 블락비 ‘YESTERDAY’뿐만 아니라 연애 3부작으로 이어지는 ‘보통연애’ ‘자격지심’ ‘너 앞에서 나는’ 등을 작곡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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