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든 브라운./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의 맹활약에 힘입어 6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8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브랜드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87-78로 이겼다. 지난달 28일 이후 6경기 연속 승리이자 홈 3연승이다.
브랜든 브라운은 24득점 리바운드 17개로 팀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전자랜드는 브라운 영입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브라운은 전자랜드에서 평균 22.7득점, 리바운드 11.8개를 기록 중이다. 박찬희도 19점을 보태며 지원사격했다.
KGC에서는 오세근이 30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하고 전성현도 17점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전주에서는 울산 현대 모비스가 레이션 테리와 양동근의 활약 속에 3연승을 달리던 전주 KCC를 90-80으로 눌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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