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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소심한 복수는 그만 "나쁜놈은 나쁜놈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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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소심한 복수는 그만 "나쁜놈은 나쁜놈이 잡는다"

입력
2017.11.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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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클럽이 독한 복수를 결심한다. tvN
복자클럽이 독한 복수를 결심한다. tvN

복자클럽이 소심하고 착한 복수의 끝을 알린다.

8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착한 복수를 실행해왔던 복자클럽이 "진짜 혼내주자"라고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겁 상실 복수자' 정혜(이요원 분), '생계형 복수자' 홍도(라미란 분), '내성적 복수자' 미숙(명세빈 분), 고등학생 수겸(이준영 분)은 찬물 세례, 설사약 망신, 화려한 닭싸움, 보약 바꿔치기 등 소소하고 유쾌한 복수가 아닌 진짜 시작을 예고했다. 

복자클럽은 이병수(최병모 분)와 백영표(정석용 분) 사이의 뇌물 수수 현장 포착 실패, 골탕을 먹였지만 나날이 비겁해지는 복수대상자들을 보며 착한 복수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각자의 사정으로 깊은 상처를 드러내며 해체 위기를 맞았던 복자클럽이 재결합을 하게 된 만큼 더 치밀하고 강력한 복수로 실행할 것이라 기대되는 바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입니다"는 수겸의 진짜 복수 예고에 이어 복자클럽은 "살아도 같이 살고, 복수도 같이"라며 더 단단해진 결속을 선언한다. 홍도는 "한 방에 날려버리자"라며 강력한 복수를 말한다.

특히 정혜와 수겸에게 "두 사람 계획이 뭐냐"라고 묻는 미숙에게 "나쁜 놈을 나쁜 놈이 잡는다"면서 "복자클럽다운 거, 그딴 거 때려치우자. 진짜 혼내주자"라는 정혜의 말은 대체 어떤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잡는다는 것인지, 그리고 복자클럽다운 것을 때려치운 진짜 혼내주는 복수는 무엇인지 주목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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