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文 총장, 윤석열 지검장에 “인권보장·신속수사” 지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文 총장, 윤석열 지검장에 “인권보장·신속수사” 지시

입력
2017.11.08 17:29
0 0
문무일 검찰총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문무일 총장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신속한 수사와 인권 보장을 주문했다.

8일 대검 관계자에 따르면, 문 총장은 이날 오후 3시쯤 정기 면담 차 집무실을 찾은 윤 지검장에게 “국가정보원 관련 수사에 대해 사건 관계인들의 인권을 더욱 철저히 보장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진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문 총장의 지시는 최근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사망으로 국정원 사건 특별수사팀 수사과정에 인권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적폐청산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변 검사는 지난 6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앞두고 있던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