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실내체육관ㆍ보조경기장 등서
“친선경기 통해 이전기관 친목 도모”
부산시는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 향후 혁신도시 시즌2를 이끌어갈 주체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9일 오전 9시부터 사직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2017 부산 혁신도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같은 이전 공공기관들뿐만 아니라 부산상의, 해양수산연수원 유관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축구, 족구, 명랑운동회 등의 종목에 약 300여명이 참가해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부산시ㆍ이전기관ㆍ유관기관 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혁신도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음달 이전을 완료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기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함께 환영하고, 이전 공공기관 간 소통와 화합을 통해 부산시와 함께 혁신도시 시즌2를 힘차게 시작하고자 한다”며 “다음 달에는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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