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18] 말레이 3-0 격파, 조 1위로 AFC 챔피언십 본선행
알림

[U-18] 말레이 3-0 격파, 조 1위로 AFC 챔피언십 본선행

입력
2017.11.08 17:25
0 0

18세 이하 축구대표팀 이끄는 정정용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정정용(48)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U-18)이 말레이시아를 완파하며 조 1위로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8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말레이시아와의 최종전에서 3-0 완승했다. 4전 전승을 기록한 대표팀은 승점 12점으로 F조 1위를 차지했고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도 확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표팀은 이날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이 페널티박스 안 왼쪽 돌파후 크로스한 것을 엄원상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번 대회서 5골을 기록 중인 조영욱은 도움으로 이날도 활약을 이어갔다.

조영욱, 8일 말레이시아전 1골 1도움 기록하며 대회 6골 달성/사진=KFA 제공

이어 전반 38분엔 김정민이 페널티 아크 왼쪽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리드했다. 전반 추가 시간엔 조영욱이 상대 수비로부터 페널티킥을 끌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대표팀은 3골을 앞선 채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조영욱은 이번 대회 6골 째를 기록했다.

후반 시작 9분 만에 이강인이 투입돼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말레이시아가 공세를 펼치며 치열하게 맞섰으나 한국은 이렇다 할 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대표팀은 경기 끝까지 말레이시아의 반격을 잘 차단하며 3-0 리드를 지켜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인터뷰] '범죄도시' 홍기준, 모르면 말이 되니?

[기자의 눈]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정한 ‘흑자 올림픽’이 되려면

‘LG→김현수ㆍ민병헌, kt→황재균?’ 역대급 FA 대이동 시작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