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제는 베트남 시장이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제는 베트남 시장이다.

입력
2017.11.08 17:00
0 0

충남도, 선문대와 관학협력 글로벌 마케팅 추진

베트남 수출업체 초청, 포럼 수출상담회 열어

충남도와 선문대가 8일 관학협력 글로벌 마케팅과 베트남 수출업체 초청, 포럼 수출상담회 열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선문대가 8일 관학협력 글로벌 마케팅과 베트남 수출업체 초청, 포럼 수출상담회 열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선문대와 손잡고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베트남 하노이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협력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선문대와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베트남 바이어 및 기업 등 약 20개 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2017 수출업체 글로벌 포럼’과 ‘바이어 초청 전시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글로벌 마케팅 협력사업은 지방대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의 인적, 물적자원과 교육시스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통상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드 문제로 중국시장에서의 국내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6개 기업을 베트남 현지 시장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7 수출업체 글로벌 포럼’에서는 베트남 바이어 및 기업 등 약 20개 업체를 초청, ‘맞춤형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포럼에는 선문대 글로벌 부총장이자 베트남 사기업협회 도만부 부회장이 ‘베트남 시장동향 및 진출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9일에는 충남도와 선문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베트남바이어 초청 전시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응우웬 부 투 베트남 대사와 베트남 기업 20개사, 도내 중소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한 우수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일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선문대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가 펼쳐진다. 대학 본관 로비 상설전시관에서는 창업ㆍ3D 프린팅 경진대회 출품작, 창업동아리와 특허 우수사례,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전시한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