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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학교밖청소년 학업지도모임 등 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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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학교밖청소년 학업지도모임 등 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7.1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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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혼디학교. 보건복지부 제공
청소년혼디학교.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9일 ‘2017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개최하고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학업지도 봉사를 진행해온 제주 ‘청소년혼디학교’ 등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혼디학교는 2014년부터 현직교사와 교육전공자 18명이 동참해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주 5일, 3시간씩 학습지도를 해왔고 그 결과 청소년 38명 중 2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또 2006년부터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요양원에서 4,306시간의 봉사활동을 하고, 최근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봉사를 이어온 이분남(74)씨 등 총 132명이 수상한다.

한편 복지부는 나눔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위촉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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