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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이제 많이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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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이제 많이 회복했다"

입력
2017.11.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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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화보가 공개됐다. 빅이슈
문근영 화보가 공개됐다. 빅이슈

배우 문근영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라이프스타일지 빅이슈(BIGISSUE)의 표지모델로 발탁, 복귀 후 첫 단독 화보를 소화했다.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문근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했던 자신의 복귀작 ‘유리정원’(감독 신수원)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며, 이를 연출했던 신수원 감독에 대해 “드러나지 않아도 느껴지는 따뜻함이 있는 분”이라는 말로 애정을 표했다.

앞서 급성구획증후군으로 네 차례 수술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해야만 했던 문근영은 “이제는 많이 회복했다”는 말로 자신을 걱정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내 마음에 가장 솔직해져야겠다”고 이후 변화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어떤 배우, 어떤 사람이 되고 싶느냐?’는 물음에는 “최대한 많이 이해하고, 잘 표현하고 전달하는 배우”,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 혹은 부끄러운 일을 해도 그걸 부끄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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