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이 데뷔 후 처음 갖는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닉쿤은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도쿄돔 시티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NICHKHUN (of 2PM) 1st Asia Fanmeeting Tour) '쿤비테이션(Khunvitation)’ 스타트를 끊는다. 내달 3일에는 서울 영등포 아트홀, 13, 14일에는 일본 오사카 오릭스 시어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3개 도시에서 총 5회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도쿄 공연과 서울 공연이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닉쿤은 여세를 몰아 내년 태국과 중국으로 개최지를 넓혀 단독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첫 단독 팬미팅의 전체적인 구성을 비롯해 선곡, 로고 디자인까지 직접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닉쿤이 처음으로 갖는 단독 팬미팅 투어 ‘쿤비테이션’은 닉쿤을 의미하는 ‘KHUN’과 초대의 뜻 ‘invitation’을 합성한 것으로 오랫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닉쿤의 초대’라는 콘셉트다.
햔편 닉쿤은 지난 9월 공개된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고 한국어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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