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매년 16%씩 내려
2022년 신입생은 12만원6,000원만 내면 돼
건양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신입생들의 입학금을 80% 수준까지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양대가 내년부터 매년 16%씩 입학금을 인하해 2022년 신입생은 현재 입학금(63만원)보다 50만4,000원이나 적은 12만6,000원만 내면 된다.
정연주 건양대 총장은 "건양대는 지난 10년 간 등록금을 인하ㆍ동결하는 등 학생을 최우선으로 한 등록금 정책을 펼쳐왔다”며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기유발학기 제도를 운용해 비용 부담이 크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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