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박성현(24)이 거액을 기부했다.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다고 8일 전했다. 기부금은 향후 박성현과 사랑의 열매가 논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박성현은 사랑의 열매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미 가입한 바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과 최다 상금 기록을 달성한 지난 해에도 1억원을 쾌척했다.
박성현은 "많은 분이 항상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갖게 된 것"이라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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