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회공헌 ‘행복교복 실버천사’ 시작
SK하이닉스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교복 실버천사는 경기 이천 지역에 설치된 수거함과 ‘행복교복센터’ 매장을 통해 기증받은 교복을 수선해 새 제품의 10%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교복 수거, 세탁, 수선, 판매 등 운영 대부분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통해 이뤄져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삼성전자, 케냐 빈민촌에 저탄소 조리기구 지원
삼성전자는 케냐 몸바사 인근 빈민촌에 저탄소 친환경 쿡스토브 1만대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쿡스토브는 제당공장에서 버려지는 폐당밀을 발효해 얻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활용해 숯 대비 열 효율을 6배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은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케냐 빈민촌에서는 보통 숯으로 조리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여성과 노약자의 폐에 해로운 그을음과 유해물질이 많이 나와 빈민 가구 조기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에쓰오일,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6만장 전달
에쓰오일은 7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 6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 등 본사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0세대에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에쓰오일은 매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이웃에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사랑의 난방유’ 지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 3억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난방유’ 사업은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2개소 늘어난 227개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시설에는 최대 130만원, 저소득 가정에는 최대 30만원의 난방유 상품권을 지원한다.
신라면세점 창이공항 4터미널에도 입점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말 개장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에 화장품ㆍ향수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의 제4터미널 화장품ㆍ향수 매장은 1,825㎡(약 552평) 규모로 국산 브랜드 16개를 포함한 117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 기존 3개 터미널에서 매장을 운영해왔다. 제4터미널 개장으로 신라면세점이 창이공항에서 운영하는 전체 매장 규모는 약 8,000㎡(약 2,420평)에 달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창이공항에 이어 내년에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장에서도 면세점을 운영한다.
에이서-KT, LTE 노트북 신제품 출시
에이서코리아와 KT가 공동 개발한 노트북PC ‘에이서 원13’을 7일 출시했다. 이 노트북PC에는 4세대(4G) LTE 통신모듈이 탑재돼 스마트폰처럼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42만9,000원.
현대백 판교점에 까르띠에 오픈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6일 판교점에 국내 11번째 까르띠에 부띠끄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경인지역에서 까르띠에 부띠끄가 입점한 백화점은 판교점이 유일하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1일까지 판교점 1층 중앙광장에서 까르띠에 로고와 표범 장식물로 꾸민 가로 7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사진)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까르띠에 입점으로 판교점이 수도권 최대 명품 쇼핑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트래픽 10배 빨리 처리하는 5G 기술 개발
SK텔레콤은 LTE에 비해 10배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5세대(5G) 네트워크 장비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LTE 교환기는 초당 20기가비트(Gb)를 처리할 수 있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초당 200Gb 처리가 가능하다. 5G 시대에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선 트래픽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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