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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LE "'위아래'와 비슷하게? 우리의 강점 살려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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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LE "'위아래'와 비슷하게? 우리의 강점 살려서 만든 것"

입력
2017.11.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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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LE가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풀문)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ID LE가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풀문)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EXID가 신곡 '덜덜덜'과 히트곡 '위아래'와의 연관성에 대해 밝혔다.

EXID LE는 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4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목을 지을 때 세글자로 지어보자 했다"고 '덜덜덜'의 시작에 대해 말했다.

LE는 "회사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위아래'와 비슷하게 가자는 다짐을 한 건 아니다. 아무래도 우리의 목소리가 들어가 있고 훅도 있으니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하니는 "우리의 강점인 중독적인 훅과 애절한 후렴구를 많이 살렸다. 우리에게 제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 곡에 대해 갖는 느낌을 이야기했다.

LE는 "솔지언니와 오랜만에 같이 하는 만큼 조금 더 우리 색깔을 가져가 볼까 그런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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